"2011년, 그리고 다섯 마을을 통해 광명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내어 놓는다. 설월리, 도고내, 원광명은 광명의 뿌리가 되는 자연마을이다. 여전히 세월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고 토박이의 인심을 느낄 수 있다. 신촌과 철산4동은 도시화 과정에서 밀려난 이주민들의 애환이 서려 있는 곳이다. 이제 이 모든 마을이 재개발을 앞두고 있고 몇 년 뒤에는 사라질 운명이다.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광명을, 그리고 사라져 갈 우리의 주변을 사진 속에 이야기와 함께 담아내는 일이었다."
"2011년, 그리고 다섯 마을을 통해 광명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내어 놓는다. 설월리, 도고내, 원광명은 광명의 뿌리가 되는 자연마을이다. 여전히 세월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고 토박이의 인심을 느낄 수 있다. 신촌과 철산4동은 도시화 과정에서 밀려난 이주민들의 애환이 서려 있는 곳이다. 이제 이 모든 마을이 재개발을 앞두고 있고 몇 년 뒤에는 사라질 운명이다.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광명을, 그리고 사라져 갈 우리의 주변을 사진 속에 이야기와 함께 담아내는 일이었다."